방주연,임신 중 암투병 고친 '치유학'은 '무엇?'..남편, 숨겨둔 자식은?

온라인뉴스팀 기자 | jokgunews@naver.com | 입력 2018-11-30 0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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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주연(67)이 남편과 사별한 후 남편의 외도 사실과 숨겨둔 자식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방주연은 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굴곡진 인생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방주연은 “남편은 성실했다. 항상 나한텐 ‘당신밖에 없어. 최고야’ 그런 이야기를 자주는 안 했지만 늘 표현했다”며 “외국 가서 명품 같은 것도 다 사다주니까 모든 여성들이 남편은 나밖에 모른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방송화면 캡쳐

 
이어 “언젠가부터 남편의 외국 체류 기간이 길어졌다. 처음에는 1개월 다음에는 4개월, 6개월, 8개월까지 늘어났다”며 “남편은 사업 때문에 외국 생활을 했었는데 외국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난 후에야 내연녀의 존재를 알게 됐으며, “애인 정도가 아니라 살림을 차렸더라”며 “심지어 남편과 애인 사이에 자식도 한 명 있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지면서 배신감이 들었다”며 “그 사람과 살았던 그만큼의 세월을 떼어버리고 싶다. 인생에 대한 회의, 환멸이 이어졌고, ‘인생을 그만 끝내야하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하지만 “항상 매년 (남편을) 용서하려고 노력한다. 내년에는 용서할 수 있겠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주연은 과거 임파선암으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임신 중이어서 항암 치료를 거부했다면서 암에 걸린 이유로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와 남편의 외유를 꼽았다.


방주연은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너무 고통스러웠다. 겨드랑이에 암이 생기더라. 그래도 시댁에서는 '아이를 차라리 포기해야지 네 생명을 건져야 하지 않냐. 아이를 없애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도 살리고 암도 나아야 해서 연구를 시작한게 자연 치유학"이라며 지금까지 자연 치유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 투병 중 품었던 아이는 아들로 태어났다고. 방주연은 "(아이가) 구세주였다. '구세주가 나타났구나' 생각했다"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방주연은 1970년대 '당신의 마음', '기다리게 해놓고'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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