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애플카, 최첨단 기능,,자동온도제어,홀로그램등,,,‘어마어마한 기능특허’

김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0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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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전기차 사업에서 애플과 협력하기로 한 현대자동차가 관련 사업을 기아자동차가 맡는 것으로 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카의 다양한 특허기능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애플카 개발은 오래전부터 언급돼 오던 이야기이며, 애플의 자동차 관련 특허가 공개되면서 자동차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전해져왔다.
애플카는 기대해도 좋을 만한 기술들을 모두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출원한 특허로 지난해 등록을 마쳤다.
특허는 홀로그래픽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 특허(System with holographic head-up display, 등록번호:US10866414)에서는 홀로그램 이미지를 윈드실드에 띄우는 기술을 소개한다. 윈드실드뿐만 아니라 다른 유리에도 홀로그램을 띄우는 것을 묘사한다. 홀로그램은 2D나 3D로 구현된다.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나 승객은 홀로그램 이미지를 보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홀로그램 이미지에는 다양한 정보가 담긴다. 자동차의 속도나 이동방향, 목적지 등이 표시될 수 있다. 재생되는 음악이나 라디오 관련 정보도 담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탑승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홀로그램에 포함하게 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특허(Concealed user interfaces, 등록번호:US10656777)는 이름 그대로 터치 스크린이나 차량 제어 장치와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시트나 도어에 감추는 기술을 다룬다.
​증강 가상 디스플레이 특허(Immersive virtual display, 공개번호:US20180089901)는 멀미가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소개한다. 탑승자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거나 차량 내부에 설치된 프로젝터가 투사한 이미지를 보고 가상현실(VR) 경험을 하게 된다.
​사생활 보호와 유리 선팅 특허(System and method for dynamic privacy and window tinting, 등록번호:US10843535)에서는 탑승자를 보호하는 보호 유리와 선팅 기술을 다룬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의 상태나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유리 색을 조절한다. 특별히 색 조절 기능이 탑재된 필름이 사용된다. 색조 변환 신호가 전달되면 차량유리 외부 표면 색은 변화한다. 야간에는 선팅 레벨을 줄여 시야를 확보하고 강한 빛이 안으로 들이칠 때는 선팅 레벨을 높여 눈을 편안하게 하면 된다.
기후 통제 특허(Climate control, 등록번호:US10875380)에서는 실내 온도 조절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차량 내 온도는 탑승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특허들이 등록되어있다고 한다.
한편 기아차는 19일 전일 대비 16.64% 오른 8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차의 시총도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기아차 주식이 8만원을 넘은 것은 201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주가 급등 이유는 기아자동차의 애플카 생산설이 꼽힌다. 앞서 애플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현대차와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에 전기차 역량을 집중하는 현대차 대신 기아차가 애플카 생산을 직접 맡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업계에서는 생산기지로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을 꼽고 있다. 조지아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4만대로, 프레스와 차체, 도장, 조립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조지아에는 SK이노베이션이 베터리업체 공장을 짓고 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현재 초기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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