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박유선 이혼 이유에 '원진살' 때문이라는 말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이 새롭게 합류해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이하늘은 "부부관계가 참 어렵다"며 "우리가 이혼 한 이유보다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혼 후 심경에 대해서는 "서글프다. 세상에 나 혼자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원진살'이란 별다른 이유 없이 서로 싸우고 원망하는 관계를 뜻합니다.
박유선은 20살에 이하늘을 처음 만나 11년을 열애와 동거 끝에 31살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3월 이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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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하늘과 박유선은 이하늘 집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박유선의 첫 연애 상대가 이하늘이었다고 밝히자 이하늘은 "아깝네. 잘 키워서 남 줄 생각하니 아깝다"고 언급했다.
이어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악플'에 시달렸던 과거를 공개한 박유선은 "그때 오빠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때가 아닌것 같았다. 그래서 결혼식 끝나고 법적 대응하자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너무 불안하더라. SNS로 오빠가 확 지를 것만 같아서 오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전화해서 오빠 좀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아무도 오빠를 말릴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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