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학폭 인정, 그는 누구?,나이,집안?, ‘거짓 폭로를 통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김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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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는 네이트판에 올라온 폭로글의 동창생 납치 및 감금·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23일 입장문과 함께 박상하의 은퇴를 알렸다. 이들은 “박상하 선수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 모든 배구팬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박상하 선수는 학창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오늘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혀와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저녁 구단과 협의 하에 은퇴 절차를 밟고 왔다”며 “이제 선수가 아닌 개인으로서 입장을 보다 자세히 밝히고 싶어 추가 입장 및 사과문을 올린다”고 했다.


박상하는 “제가 학폭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중학교 때 친구를 때리고, 고등학교 때 후배를 숙소에서 때린 일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이나 해명도 할 수 없으며 가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어떤 이유로도 학교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고, 그 부분에 있어 완전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후속 논란을 방지하고 확실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힘들지만 은퇴를 결정한 것이다”고 했다.

박상하는 그러면서도 네이트판에 올라온 폭로글의 동창생 납치 및 감금·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박상하는 “거짓 폭로를 통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저는 지금 이 시간부터 강경하게 법적 대응에 나서려고 한다”며 “저와 함께 가해자로 실명이 거론된 다른 사람들 역시 글쓴이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했다.

박상하는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과 구단 및 동료 여러분, 그리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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