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받았는데 또 불… 충전 중이던 코나 전기차 화재

이초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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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 코나EV’와 관련해 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코나EV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수십건의 화재가 발생한 건으로 추정된다.

 

▲ 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소방서는 23일 리콜을 받은 현대차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가 오후 411분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 내 급속충전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난 코나 전기차는 지난해 12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리콜을 받은 경력이 있는 20186월 구매된 모델이라고 밝혔다. 리콜을 받은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화재 사고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이 위험해서 아직 불을 완전히 끄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코나 전기차는 충전 중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사고 당시 차주는 다른 장소에 있었으며, 화재 사고를 목격한 다른 시민이 직접 차량과 연결된 충전기를 분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나EV 화재 사고가 계속해서 잇따르자 국토교통부는 20199월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 결함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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