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전파 남성,채팅앱으로 수백명감염시켜..초기증상,붉은반점사진?

온라인뉴스팀 기자 | jokgunews@naver.com | 입력 2019-03-15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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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포함한 200여 명의 여성에게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이탈리아 남성이 중형을 받았다.


이탈리아 동부 안코나 법원은 자신의 HIV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고의로 여성들과 성관계를 해 바이러스를 전파한 클라우디오 핀티(35)에게 살인과 상해 유발 등의 책임을 물어 징역 16년8개월 형을 선고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10년 넘는 HIV 보균자로 알려진 전직 트럭운전사인 그는 피해자 중 1명의 신고로 작년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인터넷 만남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이용했던 그가 200명 이상의 여성에게 HIV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탈리아 법정은 그러나, 이번 재판에서는 그를 고소한 여성 1명과 2017년 6월 사망한 그의 아내 등 2명만의 피해를 반영해 형량을 정했다고 한다.


한편 에이즈 감염남성 소식이 전해지자 에이즈초기증상에 대한 것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급성 감염기 ▲임상적 잠복기 ▲증상기를 잇따라 거치게 된다
먼저 HIV 감염인 중 50%는 감염 직후 2~6주 사이 고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임파선 비대 등 몸살과 비슷한 형태로 ‘급성 HIV증후군’을 앓게 된다. 다만 급성 HIV증후군은 짧게는 1주 이내 길게는 2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이후 ‘임상적 잠복기’가 시작되는데 증상만 없을 뿐 HIV 감염은 계속돼 환자의 면역 기능을 서서히 감소시킨다. 특히 10년 이상 길어질 수 있는 임상적 잠복기에는 환자 자신도 감염 사실을 모르고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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