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염산 유출로 피해주민 9명 발생..사고 원인은??..

김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8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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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화공약품 유통업체에서 염산이 누출돼 주민 9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공약품 전문 유통업체인 비봉케미칼에서 탱크에 저장된 염산 5.5t 가량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산성마을 주민 9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고는 염산 저장탱크 외부에서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내 염산 저장 탱크 균열 부위를 밀봉하고, 탱크로리에 남아있는 염산 등을 빼내는 작업 등을 펼쳤다. 사고는 발생 4시간만인 오전 4시 50분께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이 사고로 소방, 경찰 인력 25명, 장비 12대 등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주군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주변에 대해 염산 농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한편, 해당업체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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