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선수촌 열악한 환경 전해...21세기 맞아?? 어떻길래??

김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1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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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폭염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난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선수촌 열악한 환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21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는 도쿄 하루미에 마련된 선수촌에 대한 타국 선수들의 불만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에 따르면 선수촌 객실은 4~5명이 함께 머물도록 돼있으나 방이 너무 좁은 데다 TV와 냉장고, 주방 등이 갖춰져있지 않고 화장실도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러시아 대표팀의 한 감독은 “21세기 일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환경에 놀랐다. 중세 시대 같다”며 “선수들이 딱하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선수촌 시설에 대한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일본이 준비한 ‘골판지 침대’도 내구성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한편 22일 고베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노리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 위원회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냉장고, TV는 유상 대여 대상”이라고 전하며 “적절한 시점에 주문이 있었다면 조직위가 제공할 책무가 있고 당연히 하고 있다”며 러시아 측에서 요청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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