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종 신상공개,결혼?아내?,사진?,부인친구살해..가족,과거행적,사주?...‘어마어마?’

김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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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나흘 간격으로 잇달아 젊은 여성들을 살해한 피의자의 최신종의 얼굴이 공개되어 주목받으면서, 그의 과거 행적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씨기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 A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같은 달 18일 오후 채팅앱을 통해 만난 여성 B(29)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B씨는 부산에서 전주로 온 뒤 실종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2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에 따른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씨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중 신상공개가 이뤄진 것은 최씨가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신종은 지난 1년간 채팅 앱을 통해서만 1148명과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행적이 묘연한 여성도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해당한 여성 2명 외에도 추가 범죄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미제사건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김원은 20일 최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제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이들은 최씨가 지역 내에서 '전주 짱'으로 불렸으며, 10대 때부터 싸움을 일삼고 폭력 조직에 몸담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 제보자는 "어린 시절부터 동생·친구·선배 할 것 없이 모두 때렸다" , "가까운 사람에게는 잘했지만 사람을 때릴 때 보면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했다"며 폭력성에 대해 증언도 했다. 또 제보자는 최씨가 “예전부터 여자를 유독 좋아했다"며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하는 게 다반사였다”라고도 말했다.
제보자는 최씨와의 일화로 “과거에 최씨의 친구들이 술을 먹다가 후배들과 싸움이 나 많이 다쳤던 사건이 있었다. 최씨는 ‘합의해줄 테니 나오라’는 말로 후배들을 불러낸 뒤 산에 끌고 갔고 ‘너네는 똑같이 맞아야 한다’며 머리가 터질 때까지 때렸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최씨가 “누군가를 때릴 때 자주 산으로 갔다”며 “말 안 듣는 후배들을 차에 태워서 산에 데리고 갔다가 새벽쯤 버리고 온 적이 몇 번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최씨가 살인사건 진범이란 소식이 알려지고 난 후에도 주변인들이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제보자는 “최씨가 예전부터 인터넷 도박을 많이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합법적으로 살고 싶다며 퀵서비스를 하더라”며 “서른이 넘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길래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옛날 성격은 못 버리는구나’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지인들은 최씨가 자신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한 제보자는 “과거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했을 때도 무죄를 주장하며 합의를 봤다”며 “어릴 때부터 사람 때리고 경찰 조사를 많이 받았고 징역도 두 번이나 갔다 왔으니 어떻게 대처해야 형량이 줄어드는지 빠삭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씨는 2012년 집단·흉기 등 협박 및 특수강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한 사건이다. 집행유예 기간인 2015년에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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