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족구단, 서울특별시체육회 '인터뷰 영상공개'

노원족구단 '허심 탄해하고 소탈한 그들의 이야기’
온라인뉴스팀 기자 | jokgunews@naver.com | 입력 2018-08-04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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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노원족구단이 ‘2018생활체육서울시민리그S-리그’이후,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 속에는 ‘노원족구단의 허심 탄해하고 소탈한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인터뷰 영상 전문】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진협(이하 진)안녕하세요.좌수비 김진협입니다.
김호근(이하 호)김호근입니다.포지션은 토스입니다.
한상민(이하 한)노원족구단 최고의 공격수 한상민입니다.
이병정(이하 이)이병정이고요.우수비를 맡고 있습니다.

▲시민리그 우승 소감 부탁드립니다.
호시민리그 예선전7경기,결선 토너먼트6경기를 치르면서 한 단계 성장한 계기가 됐습니다.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이제는 서울뿐 만 아니라,전국 대회에 도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한큰 대회에서 입상하게 돼서 정말 기뻐요.세 형님이 잘해주셔서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우승까지 하게 됐습니다. (웃음)

▲경기에 뛴 선수들 뿐 만 아니라 노원족구단 회원들 모두가 우승 소식에 기뻐했다고 들었어요.
 네,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웃음)저희 노원족구단은 창설한 지11년 정도 됐어요.그 동안 각종 지역구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서울시 대회는 이번 시민리그가 첫 우승이었어요.경기가 끝나고 나서 축하한다는 전화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하)

 ▲우승 상금은 어떤 일에 쓰셨나요?
한구단에 전액 기부를 했습니다.(이유가 궁금해요.)결승전은 물론 저희4명이 뛰었지만, 70명의 노원족구단 회원들이 있었기에 우승도 가능했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저희끼리 상의를 해서,상금을 팀원들과 지원 해주셨던 분들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팀에 전달했습니다.

▲우승 이후에는 또 다른 대회에 출전 하시나요?
한 9월에 있을 오마이뉴스 배 전국 족구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는 휴식기라 폭염에 주의하며 형님들과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예정입니다.시민리그를 통해 얻은 좋은 기운을 전국대회에서도 이어가고 싶어요.

▲족구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포지션별로 저마다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공격수는 수비 라인을 뚫고 득점을 만들어 냈을 때,그리고 수비수는 그 공격을 막아냈을 때 쾌감이 있어요.족구의 장점은 축구나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부상 위험도가 덜해요.유산소 운동도 많이 되고 좋습니다.
한저는 코트 안에서 펼칠 수 있는 잔기술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제가 쓴 기술이 상대편에게 먹혀들어 득점으로 이어졌을 때가 참 짜릿합니다.

▲족구인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호제 개인적으로는50대 리그에서 전국1위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그리고 팀 목표로는 서울시1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요.
진오마이뉴스 배 대회를앞두고 있는데,최소한8강까지는 진출하면 좋을 것 같아요.시민리그에 이어서 팀원들과 좋은 추억 만들도록 노력해야죠. (웃음) 

 

▲노원족구단에게 족구란?
한족구는 가족이라고 생각해요.저희 족구단은30대부터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함께하고 있어요.각자 평일에는 생업을 하시고,주말에 모여서 경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형,누나,동생들과 주말마다 즐거움을 공유하다 보니까 이제는 팀이 가족처럼 느껴져요. (웃음)
서로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경기를 뛰면 항상 잘 풀릴 때도 있지만,그렇지 않은 순간도 있어요.이번 시민리그 결선 토너먼트도 마찬가지였고요.이럴 때마다 정신적으로 흔들리기 마련인데,팀원들이 옆에서 편안하게 마음을 잡아줘서 부담감을 덜었어요.덕분에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이 자리를 통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호70명 회원이 다 같이 뛰었다고 생각해요.모두 다치지 않고 늘 건강하게 족구 했으면 좋겠습니다.다치지 마라, (한)상민아. (웃음)
한넵(하하)
진이번 시민리그 결선52강 토너먼트를 하면서,한 번 떨어지면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잖아요.그런데도 서로 싸우지 않고,훌륭한 결과까지 얻어서 기쁩니다.
한옆에 계신 형님들께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공격수인 저하나 믿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우승까지 했다고 생각해요.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면서 멋진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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