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원로배우 매니저,배우실명?,얼굴?,폭로?, ‘제왕적인 태도?’..누구길래 난리?...‘충격’

김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9 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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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매니저,배우실명?,얼굴?,폭로?, ‘제왕적인 태도?’..누구길래 난리?...‘충격’

29일 SBS 단독보도에 따르면 유명 원로배우의 매니저가 "배우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하다가 문제제기를 한 뒤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원로배우 B씨의 매니저 일을 시작한 A씨는 B씨의 아내는 매니저인 A씨에게 분리수거는 물론 생수통 옮기기 등 집안일을 시켰다고 폭로 했다.
SBS 뉴스에 공개된 녹취에는 원로배우 B씨의 아내가 “언제쯤 오지? 물 배달이 와서 들어줘야 되니까 오면 올라오세요”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또 자신의 신발수선까지 맡겼다. 심지어 자신의 말이 법이라며 제왕적인 태도를 취했다. 아울러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 항의하자 “그거는 내가 습관이 들어서 그러니까 내가 조심한다고 그러잖아”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그 남자(손자)도 있잖아요. 덩치도 좋고 한데 절대 안 시켜요. 사소한 것도 제가 할 일이에요”라며 자신을 ‘머슴’처럼 부렸다고 말했다.
원로배우 매니저 A씨는 두 달간 주말 포함 5일 휴무, 주당 평균 55시간 근무를 했지만 월급은 180만원을 받았다.

4대 보험 가입과 관련해 원로배우에게 말한 일로 회사 대표에게 질타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두달만에 해고를 당했다.
원로배우는 초과근무에 대해 A씨에게 “지금까지 내 일을 했던 사람들은 자네가 지적하는 4대 보험 그런 거 하나도 없다고. 그러고 쭉 해왔다고 1년 이상씩”이라며 오히려 저녁 7시까지 계속 집안일을 도와달라는 태도를 취했다.
한편 그는 SBS 측에 매니저의 채용과 해고는 법적으로 자신과 무관하다며 “해고될 때 도의적으로 100만원을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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