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편지, 두 번째 내용의 진실?, 사망 전 따로 남긴..마지막 유언은?...‘충격’

김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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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마지막 편지가 가짜로 드러나면서, 이건희 회장의 유언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으며, 이건희 회장의 마지막 편지는 고인이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남은 이들에게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가짜로 드러났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건희 회장이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됐다. 글을 쓴 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건희 회장이 운명을 달리했는데 남긴 편지가 감동'이라며 마치 고인이 남긴 글처럼 소개했다.
해당 글은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 번 살아보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 주는지 알고 있나? 바로 건강한 몸이다.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말라. 건강할 때 있는 돈은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픈 뒤 쥐고 있는 돈은 그저 유산일 뿐이다. 당신을 위해 차를 몰아주고 돈을 벌어줄 사람은 있지만 몸을 대신해 아파줄 사람은 없으니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은 하나뿐인 생명'이라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무한한 재물의 추구는 나를 그저 탐욕스러운 늙은이로 만들어 버렸다. 내가 죽으면 나의 호화로운 별장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게 되겠지. 나의 고급차 열쇠는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겠지'라고 후회했다.
이 글은 고인이 된 이건희 회장이 남긴 것으로 지지를 받았으나 삼삼성전자 측은 “고인이 쓴 글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2014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을 병상에 있었다. 이 회장이 사망 전 따로 남긴 말이나 글은 전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편지로 알려진 이 글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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