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부지확보 및 실시설계를 완료
[족구뉴스=김주하 기자] 안동시가 생활체육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용상족구장 개·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품 청정스포츠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동시는 시민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안동시는 용상족구장 개·보수사업과 더불어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경기와 대회가 연기됐지만, 증가하고 있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향후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용상족구장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용상동 토사구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대회 및 행사유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여가활용 공간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변그라운드골프장 부대시설 설치공사", "풍산체육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익스트림파크(X-Game) 야간조명 설치공사", "풍산 계평리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안동체육관 노후시설물 개·보수"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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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
한편 안동시는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부지확보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1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부지면적 21501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운동장, 씨름장 등과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가 완료되면 시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생활체육 확충사업에 적극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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